[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제방이 일부 유실됐거나 향후 유실 우려가 높은 사사1천, 옹기천, 양상천 3개소(연장 381m)에 대해 하천제방 개선사업을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관내 하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해 하천제방 붕괴 및 하천범람으로 농경지 침수피해와 같은 재해 발생 위험 요소가 있는 하천 3개소를 선정했으며, 위험 요소가 있는 하천에 대해서는 공사를 조기 착공해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올해에 추진하는 사업대상지는 상록구 부곡동 소재 옹기천 하류(101m), 상록구 양상동 소재 양상천 상류(90m), 상록구 사사동 소재 사사1천 하류(190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위험구간 조기 착공을 통해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제방 유실 등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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