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분주한 농번기철에 적기 영농을 실현키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지난달부터 일주일에 4회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농기계 점검 및 수리에 불편이 많은 오지마을과 취약지의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경운기 등 영농철에 많이 사용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마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특히 4월에는 농번기 기동수리로 원활한 영농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에 드는 비용은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가격 5만원까지는 무상으로 고쳐주고, 5만원 이상은 그 초과금액만 농가가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가의 부품 값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매월 농업기계 순회수리일정을 방문 이레 이전에 해당마을 이장과 읍·면에 알려 많은 농가가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749-8701, 8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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