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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 초기대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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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 초기대응 '활약'
  • 임성규
  • 승인 2017.04.0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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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화재에서 남양주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5일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53분경 진건읍 신월리 관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내 화재에 남양주 남성의용소방대 김용석(54세), 이운성(54세), 박주엽(57세), 이영섭(47세) 대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는 관내 작물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로 연소 확대되는 중, 인근에서 작업 중인 남양주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김용석, 이운성, 박주엽, 이영섭)이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급히 달려가 주변에 있는 분말소화기(3.3kg)를 사용, 신속히 화점 방향에 분사, 자칫 비닐하우스 단지 전체로 번질 상황을 초기에 막아 소방력 손실은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이 없었더라면, 해당 비닐하우스는 물론, 주변 단지로까지 번져 자칫 큰 피해를 낼 상황을 막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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