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5일 수인산업도로변 사사동 일원에서 제종길 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72회 식목일 행사는 산과 공원에 나무를 심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시경계 주요도로변과 방치된 나대지에 이팝나무, 황금사철 등 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 개최로 안산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숲의 도시 안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식목행사와 연계해 2017 생태관광 국제회의(ESTC)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전인 오는 8월까지 시경계 주요도로변 5㎞ 구간에 그린웨이를 조성해 도시경관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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