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7일부터 별내행정복지센터내 1층에서 SK미소금융 남양주지점을 개소하고 금융소외계층들을 위한 서민금융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소금융 사업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 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보증 무담보로 대출하고, 기타의 지원활동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9년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내 삼성미소금융 1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해 왔다. 이번 북부권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미소금융 뿐 아니라 신용회복 지점 개소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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