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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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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확대
  • 강종모
  • 승인 2017.04.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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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고 전남도와 순천시와 함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에 선정된 순천상의 수행사업은 ▲율촌·해룡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및 인력양성사업 ▲율촌·해룡산단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사업 ▲에너지 ICT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전직지원 프로그램사업 등으로 315명의 인력을 양성해 취업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한 율촌·해룡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은 순천시노사민정협의회 주도로 양대노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무료 통근버스운행사업은 근로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미니버스 1대를 증차해 운행하며, 청·중장년층 인력양성사업은 산단 입주업체에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 합동공모 사업인 산업단지 환경개선 패키지 사업을 통해 율촌·해룡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용을 1인당 최대 월3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청년, 여성 등의 취업을 촉진하고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원문화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정원지원센터와 연계한 정원조성, 정원관리, 정원용품제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 ICT 운영인력 및 설계인력 전문가를 양성하며, 고용위기 업종 퇴직자(예정자)를 위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비운전, 로컬푸드, 시각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서호기 순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올해 중소기업 환경 개선사업중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산단인 율촌·해룡산단에 통합 지원함으로써 신규 고용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 최우수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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