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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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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
  • 김도형
  • 승인 2017.04.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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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사진=합천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8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각종 의안 심의에 들어갔다.

군희회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된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중무 의원 외 5명)과 '합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박홍제의원 외 2명), '2017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승인의 건', 그리고 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된다.

이번 제218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12일 실시된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 시군구 자치단체 보궐선거에서 합천군나선거구(가야, 야로, 봉산, 묘산면)에 당선된 신명기의원이 등원해 선서식을 갖고 첫 7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군의회는 'KBS 합천중계소 조기 매각 촉구건의문'을 채택하고 기술의 발달로 AM방송의 효용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제는 군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공영방송인 KBS의 가치와 부합되므로 ‘합천군민의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중계소 폐소와 부지 매각을 요구하는 군민의 바람에 조속히 응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333번지에 소재한 KBS 합천중계소는 대지면적 9,403㎡로 1975년도 건립 이후 지역주민들의 애환 속에 합천군민과 함께해 온 장소로 KBS 합천중계소 부지의 매각 청원을 위한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제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KBS 합천중계소의 폐소 및 매각에 따른 관련부서 간 협의절차가 미묘하게 복잡한 관계로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미적거리며 진적이 없는 상태로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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