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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 (Hawaiian Airlines, Inc.)이 2014년 1월5일부터 미국 오클랜드-호놀룰루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8일 전했다.
하와이안항공은 꾸준히 증가하는 미국 오클랜드 지역의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노선을 주 7회로 늘리게 됐다.
이에 따라 호놀룰루-오클랜드 노선의 공급 좌석수는 75%까지 증가하게 된다.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매일 운항 중인 미국 오클랜드-마우이섬 노선과 더불어 미국 오클랜드와 카우아이 섬 및 빅아일랜드를 잇는 직항 노선을 여행 수요가 몰리는 하계휴가 기간인 내년 6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 약 10주간 한시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증편으로 미국 본토에서 하와이를 경유해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지역으로 여행을 하거나 남태평양 지역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에 오아후섬에서 무료 스탑오버가 가능하게 됐다.
오클랜드-호놀룰루 노선의 티켓은 하와이안항공의 영문 웹사이트 (www.HawaiianAirlines.com) 또는 예약센터 (1-800-367-5320)를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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