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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수련시설 안전강화 모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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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수련시설 안전강화 모색 나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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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험활동 안전성 및 질적 수준 강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14일 오후 2시 서울유스호스텔(서울 중구)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스호스텔 관계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물 및 프로그램 안전 관리 등 시설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전기 및 가스 등 개별법령에 따라 관계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고 시설 자체적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안전전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번 태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개정하여 금년 11월부터는 정부차원의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행보 100발자국 중 마흔 여덟번째 발자국으로 수련시설 현장을 찾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평상시 청소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향후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청소년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성 및 질적 수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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