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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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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 손수영
  • 승인 2017.05.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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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2일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양당 간 통합 논의 제안에 대해 “양당이 지도부가 교체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호영·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0분가량 회동하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앞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당 외연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절차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하자 당 안팎에서는 두 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주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국민의당 지도부 교체도 있고 저희도 유동적인 상황이다. 그런 상황이이 지나야만 활발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는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하니까 그것을 가능성을 전혀 꺼놓을 필요는 없지 않냐 이런 분도 (당내에) 계시는 것으로 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15~16일 워크숍에서 보도가 됐고 간접적 제안 있었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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