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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미래 전사-맷 데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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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미래 전사-맷 데이먼
  • 하성인 기자
  • 승인 2013.08.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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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내한 기자회견 가져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영화 ‘엘리시움’(감독 닉 블롬캠프) 홍보차 첫 내한한 맷 데이먼과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샬토 코플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코플리는 “한국 가수가 부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아는가”란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다. 고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싸이의 인기가 대단한다. 강남스타일의 나라에 간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부러워 했다”고 말했으며, 맷 데이먼 역시 “내게 딸이 네 명 있는데 싸이를 모를 수가 없다”며 자랑스러운듯 미소를 보냈다.아울러 그는 “실제 싸이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에는 싸이를 모창하는 가수들이 정말 많다. 싸이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맷 데이먼은 올드보이의 할리우드 리메이커 건에 대한 질문 중에  “박찬욱 감독이 제안한다면 언제나 작품에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밝혀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SF대작 ‘엘리시움’은 서기 2154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9일 국내 개봉된다.
한편, 데이먼은 코플리와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에는 여의도 CGV에서 한국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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