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은 24일 고현면 대곡마을에 소재한 친환경 논에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새끼우렁이 농법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우렁이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는 박영일 남해군수와 군내 친환경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바른 먹거리를 배우고자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이 직접 친환경농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청정 보물섬 남해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은 필수”라며 “우리 남해군은 제초용 우렁이를 비롯해 유기질 비료, 미생물, 토양개량제 공급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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