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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조 상품 유통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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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조 상품 유통 원천봉쇄
  • 박종운
  • 승인 2017.05.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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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까지 상반기 집중단속 실시
위조 상품 유통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24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도 합동으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위조상품 유통방지 캠페인 및 단속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결과 위조 상품을 판매한 6개 업소, 위조 상품 총33점을 적발했고, 이 중 루이비 8점, 구 7점 등이 상표 도용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품목별로는 가방이 16점, 의류 7점, 지갑 4점, 기타 6점 순이었다.

시는 이번 합동 단속 결과 위반된 업체에 대해 시정권고하고,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됨을 주지시켰다.

아울러 위조 상품 근절 리플렛 4000부를 제작해 시민과 상인에게 배부해 건전한 소비와 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시는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돌입하고 행정기관의 홈페이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위조 상품 근절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의 업체에서는 위조 상품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상품을 비치한 경우도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실시해 위조 상품을 근절시키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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