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포항시 북구 베스트웨스턴에서 시정홍보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 시정홍보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시정홍보위원의 역량강화 및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실시되며 김진향 투드림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스마트폰․SNS․온라인 홍보 관련 전문가 교육’, 전금주 사상심리연구소 대표의 ‘사상체질로 소통하라’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해오름 동맹도시 포항에서 개최해 지역산업체인 포스코 산업시찰 및 포항 운하 크루즈 체험 등을 통해 포항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를 포항시민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역점시책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고, 또한 가슴으로 느끼지 않는다면 정책의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산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보위원들에게 우리의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또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시정과 시민 사이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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