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6차산업)’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선정돼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를 획득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자체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월 합천유통과 함께 이용한 가공품주력작물 중 하나인 양파라면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양파즉석떡국, 양파떡볶이 3종을 개발하여 개발전략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전략, UCC 공모전,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전략이 평가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이로서 합천유통는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획득하면서 양파가공품 시리즈가 경남을 넘어 전국유통망을 갖춘 농협계통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판로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가공품을 활용한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통해,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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