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화개터미널 대표 위촉…한 달간 지점장 역할 수행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는 1일 농협을 사랑하고 꾸준히 거래해 온 김명기 화개터미널 대표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2일 군지부에 따르면, 명예지점장제는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친숙한 농협으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날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명기 대표는 앞으로 한 달간 지점장 역할을 수행한다.
김명기 명예지점장은 이날 아침 일찍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고객 맞이 준비로 밝고 활기찬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또 고객에게 일일 창구안내를 비롯해 금융이용 편의를 돕는데 정성을 다하고 고객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명예지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명기 명예지점장은 “50여 년 전 구례군지부에 입사해 잠시 농협생활을 하다 퇴사해 이렇게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다시 농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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