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이승훈 청주시장, “한해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 주문
상태바
이승훈 청주시장, “한해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 주문
  • 노승일
  • 승인 2017.06.05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소류지 등 지표수 관리 방안 강구 지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해대책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해대책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등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관정을 파도 물이 안 나오는 실정이니 소규모 소류지를 중간 중간에 만들어 관리하는 지표수 관리 방안을 강구해 볼 것”을 지시했다.

이어 “건립 62년이 된 충혼탑을 시민친화적 참배공간으로 새단장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보훈가족들을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6곳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지난 3일 개장한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 직거래장터는 열대식물관, 캠핑장 지정 등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했다.

아울러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생명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것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니 도시를 이 방향으로 잘 운영해 나갈 것”과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 국비 9억3000만 원,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국비 1억2000만 원 확보 등 개별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관련된 큰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도록 공모 유치에 힘 쓸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도종환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는데 청주는 이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어야 하므로 신규 사업 논리 개발에 힘 쓸 것”과 “청주사랑카드에 롯데시네마 할인 혜택이 추가됐는데 청주사랑카드 홍보를 강화하면서 청주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을 안한 분들이 전입신고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주 2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 계획이 있는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시너지 효과를 얻어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지금 이 회의도 다른 국(局)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소통하면서 서로 업무를 접목해 융합하는 행정을 추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음주부터 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돼 행정사무감사, 결산승인이 이루어지니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는 사항은 확실히 챙겨본 뒤 개선대책을 만들면서 행정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