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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유섬나 강제 송환...인천지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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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유섬나 강제 송환...인천지검 조사
  • 안상태
  • 승인 2017.06.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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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가 7일 오후 3시쯤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해 인천지검으로 압송된다.

한편 유섬나 씨는 아버지 회사의 계열사로부터 컨설팅비를 챙기는 등 모두 492억 원을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 유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2014년 5월 파리 샹젤리제 부근 고급 아파트에서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뒤 아들이 미성년자임을 내세워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해오다 구치소 수감 1년 1개월 만인 2015년 6월 풀려나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 액수는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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