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의 마음을 열게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 동양뉴스통신=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오는 9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8회 목요정기공연 ‘Pops Concert’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의 지휘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Jesus Christ Superstar를 첫 곡으로 주옥과 같은 팝과 뮤지컬의 히트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곽은주와 정동효의 협연으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 우리에게 Nella Fantasia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를 청주시향 오보에 수석 박준서의 협연으로 들을 수 있다.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인터넷 예매나 전화예매(1544-7860) 할 수 있고,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공연장 내 매표소에서 현장 매표도 가능하다.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