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주민,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주제로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해 구강검진을 비롯해 충치예방 교육, 바른 칫솔질방법, 치주질환관리,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틀니관리 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 절주, 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캠페인을 연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로 어릴때 습관이 평생 이어지므로 구강검진 구강교육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을 실천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주간 행사로 오는 2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충치 없는 치아나라’를 공연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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