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퇴자 세대 융합형 일자리 창출 기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멘토 역할과 청년&은퇴자 연계 세대 융합형 일자리 창출에 관심 있는 5060세대 은퇴자를 모집한다.
순천시는 은퇴자의 직업 경험과 통찰력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뿐만 아니라 청년의 열정과 창의력을 접목해 청년과 은퇴자의 동반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자 대상 멘토 또는 청년&은퇴자 세대 융합형 창업에 관심있는 순천시 거주 5060세대 은퇴자가 대상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ameslee2232@korea.kr) 또는 순천시청 시민소통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선순 순천시 시민소통과 청년정책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청년 지지대 은퇴자가 모집되면 은퇴자 역할과 청년 이해에 대한 교육 진행 후 청년 창업가와 멘토&멘티 결연 및 세대 융합형 창업 아이디어 팀을 구성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11월에 개최할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우리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경험이 풍부한 은퇴자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 창업가가 만나 서로에게 기여할 수 있는 역할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세대간 융합을 통해 사회진출이 간절한 청년과 은퇴자들 모두에게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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