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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3·15 부정선거 비유 민주당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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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3·15 부정선거 비유 민주당 질타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23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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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비유한 국정조사특위 야당의원들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23일 민주당 지도부는 자당 의원들의 쏟아지는 대선 불복성 발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해주기 바랬다.

지난 21일 민주당 등 국정조사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지난 대선을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비유하며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촉구했다.
 
유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 과반수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 대선을 두고, 3.15 부정선거를 반면교사 삼으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신성한 투표 행위를 모독하는 행위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우롱하는 민주당의 그릇된 행태를 질타했다.
 
민주당이 공당으로서의 국정운영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은 갖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더 이상 대답을 회피하지 말고 대선 불복 투쟁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막말정치에 온 힘을 쏟으며 ‘민생외면 장외투쟁’에 몰두하는 사이 국회는 결산, 세제개편안, 전월세 부동산 대책 등 민생 살리기를 위해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고, 민생 법안들이 장외투쟁으로 무산된다면 국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은 더 이상 억지스러운 ‘민생외면 장외투쟁’을 멈추고 국회로 돌아와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민생 정치를 구현하는 데 온 힘을 쏟아 주길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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