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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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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 강종모
  • 승인 2017.06.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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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간 전문가(옥외광고협회 고흥군지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되며, 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의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고흥군은 외관형태 관찰 후 손상이나 기능적 위험요인 등 안전상 문제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노후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낡거나 불량인 옥외광고물 등은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만큼 업주 및 광고주에 대한 자율점검을 통해 풍수해에 대비해 광고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광고물 등을 설치하거나 관리하는 자는 관련법에 따라 공중에 대한 위해방지를 위해 접합부위, 전기설비, 통행 장애 등 안전점검 기준에 적합하게 광고물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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