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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진척률 60%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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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진척률 60% ‘순항’
  • 강종모
  • 승인 2017.06.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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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노후화된 주택 슬레이트의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순항중이다.

고흥군은 올해 총 110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7일 기준으로 67동을 처리해 약 6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표준 면적이 미달된 주택의 경우에는 추가로 슬레이트 처리가 가능해 최종 처리물량은 당초 예정량을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슬레이트 빈집의 경우 80가구까지 가구당 100만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병행해 주민들의 부담완화와 지역 환경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업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완료되기 어렵기 때문에 당해 연도 처리량을 초과한 건에 대해 다음 연도에 우선해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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