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는 오는 19일~30일까지 의왕백운밸리 주택건설공사장 비롯한 대형건축공사장과 도로 등 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및 강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과 도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도로 부서별로 외부전문가 4명을 포함한 9개반, 29명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주택건설공사장 7개소, 주상복합건축물 등 대형건축공사장 4개소, 관내 도로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대비 상태, 현장주변 흙막이와 비탈면 안전여부, 공사용 가설재 안전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상태,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수행실태, 도로포장 및 보도, 빗물받이, 자전거시설 등 건축과 도로 전반의 주민불편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시에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계자에게 필요한 보수·보강조치를 실시하도록 시정명령 등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희 시 건축과장은 “건축공사장과 도로 안전점검을 통해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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