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서 6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시는 지역의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식품가공 전문 강소농을 육성키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5개월 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에서는 식품가공에 필요한 기계 조작방법 및 토마토 퓨레, 오이피클, 개량고추장, 호두양갱, 곡물바 등 다양한 가공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교육생 전원을 합격시키기 위해 반복 실습 교육 등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센터와 농산물 종합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창업지원 교육을 실시해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과 6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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