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장일종)는 이번 달 중에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기물처리 증명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 위탁 적법처리, 위탁처리 폐기물 종류와 위탁량, 정확성, 위탁업소 처리능력 후 위탁처리 여부, 위탁업소 계약서류 확인 등의 적법처리 여부 등이다.
특히 전용용기 보관 여부와 전용냉장시설 온도계 비치 여부, 내용물 유출 여부 및 전용용기 밀폐포장 여부, 폐기물별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표지판 부착 여부 등은 중점점검 대상이다.
양현심 순천시 보건소 의약관리계장은 “각종 신고 및 보고서 기록과 실제 일치 여부 행정처분 및 행정 지시사항 이행 여부 폐기물처리담당자 교육 여부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 된다”고 말했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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