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부교육청은 내년 5월 인천에서 있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상위 입상을 목표로 총 2억여원(동․서부 각 1억원씩)의 하계강화훈련비를 지원하고,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이나 선수에 대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강화훈련에는 동․서부 총 146개교 1875명(초등부 82교 979명, 중등부 64교 89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교육청은 충남중학교의 제2회 KBO총재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의 우승, 창단 7년차 대전법동초 농구부의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 등으로 미뤄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목에서의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하계강화훈련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써 매우 중요하며, 올 하반기에는 선수들이 부족함이 없도록 훈련용품 및 장비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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