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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문화를 이끌 꼬마정원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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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문화를 이끌 꼬마정원사 탄생
  • 강종모
  • 승인 2017.06.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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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어린이집 465명이 꼬마정원사 양성교육 수료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15개 어린이집 465명의 행복한 꼬마정원사를 배출했다.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 시절부터 정원 문화에 친해질 수 있도록 일상적이고 체계적인 정원교육으로 미래 정원을 이끄는 주역이자 정원문화 리더로 육성하고자 하는 교육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정원 만들기, 놀이정원, 정원과 미술 등 3개 영역에서 정원과 관련된 자연소재들을 만지고 관찰하며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보는 활동 등을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주1회 방문해 진행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직접 만든 작품을 어린이집 앞 아파트 입구 등에 전시해 꼬마정원사 양성교육의 효과가 컸고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면서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순천시에서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수료식에 참석한 최삼림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장은 “꼬마정원사들이 작고 예쁜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면서 정원의 도시 순천을 이끌어 갈 미래를 본 것 같아 기쁘다”며 “28만 모든 시민이 누구나 정원사가 되는 그날까지 정원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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