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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각종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혜철 스님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향후 2년간 충북교육청의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 각종 교육행사 참여 등 교육문화 활성화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충북교육의 교육·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대내·외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명망 있는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도민에게 좀 더 가깝고 적극적인 홍보로 교육공감대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매스님으로 잘 알려진 혜철스님은 2005년 선남선녀 인연 맺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1300여 쌍을 결혼시키는 등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에세이 ‘스님의 쓴 소리, 절대 혼자 살 지마라’, ‘스님은 중매쟁이’ 등을 펴내며 결혼 장려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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