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직원들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으로서, 최근 정부 및 각 지자체 등에서 공공기관의 시설물이나 도로, 교통, 주택건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모든 분야에 이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강사로 나선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 센터장 박광재 교수는‘공공공간의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미적 감각을 살려서 디자인해야 하는 필요성과 그 기법에 대해 강연했다.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활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희 시 건축과장은“시민들이 공공공간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도시미관을 산뜻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디자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시가 디자인 행정의 선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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