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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비정규직에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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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비정규직에 막말 논란
  • 안상태
  • 승인 2017.07.1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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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급식조리종사원들에 막말을 퍼부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9일 SBS '취재파일'에 따르면,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몇몇 기자들에게 파업에 나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두고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SBS와의 통화에서도 이들을 “미친 놈들”이라 비난하고, 더 나아가 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해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되어야 하는거냐. 그냥 급식소에서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고 비하했다.

이 의원 발언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이 의원이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거센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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