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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6개 읍·면·동 복지반장 위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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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6개 읍·면·동 복지반장 위촉 완료
  • 이영석
  • 승인 2017.07.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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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풍면 복지반장 발대식 장면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복지반장 위촉을 신풍면과 반포면을 끝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신풍면 20개 마을 반장 100명을, 7일에는 반포면 16개 마을 반장 57명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로써, 16개 읍·면·동 총 1620명의 복지반장이 위촉돼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복지반장제는 기존의 행정보조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책임감 있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마을의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방문·모니터링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반장은 평소 주민들 가까이에서 그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위촉된 복지반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반장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복지반장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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