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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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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9.0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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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미래를 찾다…4일 창원컨벤션센터
[창원=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경남도는 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및 도내 일원에서 ‘2013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일본·인도네시아·인도 등 5개국, 17개 도시에서 기업인(바이어) 및 지방정부 관계자, 도내 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기업들의 아시아권 수출판로 모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회 첫 날인 4일 오후 6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5일 한-아시아 수출상담회·한-아시아 경제협력 포럼이 열리며, 6일 두산인프라코어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을 직접 방문해 경남의 산업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동시행사로 KOTRA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차이나 비즈 플라자 2013 (Korea-China Biz Plaza 2013)’을 유치해 중국 ‘정저우 위퉁버스’· ‘광저주 화덕자동차스프링주식회사’ 등 중화권 바이어 55개 사를 초청한 가운데 국내 150여 개 업체 간 1:1 수출상담을 실시하며, 도내 기업의 대(對) 중국 판로개척과 기술교류 및 협력 상담을 통한 네트워킹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미쓰비씨 은행 관계자가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경남을 방문해 투자 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자바지역의 기업육성 기관인 SOLO테크노파크와 경남테크노파크 간 기술교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ㆍ통상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간의 통상 협력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됨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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