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 모습.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안성 관내 학교와 안성실내체육관, 안성수영장 등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수영·피구·줄넘기·족구 등 9개 전통종목 외에도 뉴스포츠 종목인 창작댄스·플라잉디스크· 티볼·풋살 등 13개 종목에 걸쳐 진행한다.

1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는 5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그동안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의 전환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많은 여학생들이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구, 가족과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사제동행경기와 가족동행경기를 통해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의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