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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 공약 순조롭게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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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 공약 순조롭게 추진 중…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9.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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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기용 충북교육감의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의 지난 6월말 기준 공약추진 실적 보고 자료에 따르면, 이기용 교육감의 78개 공약 추진과제 중 31개가 완료됐고 43개가 정상추진, 일부추진과 부진사업은 각각 2개 사업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은 가슴이 따뜻한 인재 육성,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사회 만들기, 학력은 올리고 사교육비는 줄이기, 사랑가득한 유아교육, 더 좋은 교실수업, 질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 배려와 나눔의 행복한 교육복지, 21세기 명품학교, 감성과 첨단의 교육환경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 세웠다.

이 중 농촌지역 초등학교 통학버스 100% 배치,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장애학생 전용 체육관 설립, 기숙형 중학교 설립·확대, 아토피치료학교 운영(녹색학교 조성), 충북교육정보원 설립 운영, 동명초 이전, 보은 인라인롤러 경기장 국제규격 개축, 영동학생야영장 증축과 보수, 쌍곡 교직원복지회관(학생수련원) 건립 등 31개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그동안 여러 요인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광혜원 중·고교 분리 이전 신축 등을 포함한 43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일부 추진사업은 제천영어체험센터 건립과 제천학생회관 건립으로 제천영어체험센터는 장락초 부근 임야(시유지) 1만3049㎡ 정리 작업 예산 3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향후 제천시 시유지 소유권이 도교육청으로 이전 완료되면 건립을 추진해 2015년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학생회관 건립은 체험센터 개원 후 건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부진사업으로 나타난 보은 여자 중·고 분리 운영은 지역 의견수렴, 타당성 재검토 등의 다각적인 검토와 노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추진은 현재까지 희망법인이 없는 상태로 자사고 교육정책의 여건 변화 등이 대두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 후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미진한 사업에 대한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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