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 거점보건소는 올 10월 개소할 강서보건지소로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4200여만원 지원받아 내년부터 재활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내년부터 강서보건지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 장애 예방사업 및 재가 장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회복지 부서와 연계해 체계적인 재활치료 없이 집에서 관리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을 적극 발굴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별로 기능평가를 실시한 후 장애정도에 따라 중풍 예방교실, 뇌졸중 재활 운동치료, 방문 운동지도 등을 통해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국정과제인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편의증진’에 포함된 중요한 재활정책이며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을 중심으로 현재 84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다.
노용호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생활 장애를 최소화하고 재활의지와 기능회복에 도움을 주어 자립능력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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