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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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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시민불편 최소화’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9.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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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편의의 행정과 시민불편 사전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22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생활안정 ▲성수기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사건·사고예방 ▲어려운 이웃지원 ▲깨끗한 명절 보내기 분야 등 7개 분야 22개 항목 나눠 중점관리 한다.
 
특히 관계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신속한 재난종합상황 및 수습체계를 확립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 응급진료체계 확립, 상수도 민원 접수처리, 도로시설물 정비 등 각종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성수품 수급상황 특별 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 및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집중 관리한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통장과 자원봉사대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등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재성 기획예산과 기획담당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청주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포근함과 녹색 도시 청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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