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생명쌀 7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의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충북도내 최초로 7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의의‘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은 창조적인 식품개발과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과 단체에 인증하는 세계(국내)최초의 인증제도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1년 처음 출시해 지금까지 전국 쌀 품질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러브(Love)米 평가에서도 7회 수상하는 등 품질과 브랜드면 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다.

군은 그 동안 청원생명쌀을 최고급의 품질과 타 지역 쌀과 차별화하기 위해 일반 벼 중 가장 미질이 좋은 추청벼 단일품종으로만 1508ha를 농가와 계약 재배했으며, 제초제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으로 소비자 선호에 맞는 친환경 쌀을 생산해왔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로하스인증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확정됐다.

이번 로하스 인증으로 유기농과 무 농약으로 생산된 청원생명쌀은 로하스 인증마크를 인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품질과 브랜드면 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게 됐다.

인증기간은 2013년 9월 30일부터 2014년 9월 29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그동안 과학적인 농법을 통한 품질향상과 수도권 유통망 개척, 고차원적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 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수여식은 오는 10월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청원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리며 이날 김창용 KSA한국표준협회장이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