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성금 기부 약정, 순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2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이 5년 동안 1억원의 성금을 기부키로 약정하고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8호 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시장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기업인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임이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결성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현재 전남지역에 58명, 전국 159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