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의 사상과 이념을 교육발전 원동력의 정신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부문은 사도부문, 학술부문, 공로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충북도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대상이고,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한 자, 학술․예술․문화 활동 및 저서 간행으로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지원,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충북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대상자 추천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교육장, 고등학교장, 직속기관장이며, 9월 30일까지 서류를 갖추어 도교육청 교원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충북도단재교육상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된다.
각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자 중 일반인이 아닌 현직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는 5백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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