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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문화광장 차량진입 분수대 안전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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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문화광장 차량진입 분수대 안전사고발생
  • 이영석
  • 승인 2017.07.1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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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무지가 부른 사고로 인명피해 없어
공주시,문화관장 분수대에 대형차량이 진입 분수대가 가라앉았다.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15톤 화물차량이 15일 오전 10시20분께 공주시 산성동 문화공원 분수대광장에 물놀이시설에 물을 넣기 위해 분수대광장으로 진입해 분수대가 내려앉은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이날 한국BBS공주시지부가 주최하는 물총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물놀이 기구에 물을 넣는 작업의 협조를 위해 건설과 15톤 차량을 지원 행사준비를 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 현장에는 시설관리자도 없었고 BBS행사관련 직원들만 행사를 위해 준비 중이었으며, 15톤 차량에 10톤의 물을 싫고 분수대광장으로 진입해 무게에 못이긴 분수대광장이 내려앉는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수대가 파손돼 예산만 낭비하게 됐다.

이번사고는 분수대 밑 부분은 물파이프 등을 설치하느라 빈공간이 많아 차량 등 진입을 막는 시설이나 안내입간판 조차 없어 이를 모르는 운전기사의 무지가 안전사고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하루 행사를 위해 준비도중 BBS사무국장이 시설을 정비후 물을 넣어달라고 했으나 운전기사가 막무가내로 진입해 발생한사고로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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