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2일 소회의실에서 21개 동장 및 남구의제21 마을만들기 사업팀장 등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가활용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사진/남구청)     © 오선택 기자

 
[인천=동양뉴스통신]오선택 기자 =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일 소회의실에서 공가활용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태일 남구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21개 동장, 남구의제21 유진수 마을만들기 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반기 제안사업 11건, 확정된 사업 3건, 신규 사업 1건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주안4동에서 제안한 ‘석바위 통두레 사랑방 운영’사업은 구에서 공가를 리모델링 후 주민협의체가 무상 임대관리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사업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가활용사업이 단순히 구청이 공가를 매입후 주민에게 지원하는 재정사업 차원이 아니라 통두레모임 또는 자생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구에서 최소한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건축과(032-880-44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