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대상은 백화점, 대형매장, 재래시장, 종합병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총 117개소이다.
점검기관은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합동으로 3개 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방침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요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이석영 에너지담당은 “각 가정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새는 곳은 없는지 수시로 자가 점검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2개소 가스시설을 점검해 가스배관 막음 조치 미흡 등 17개소를 현지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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