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5600여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제도를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억 5600여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제도를 통해 2만200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여가활용과 단체보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교직원 개인별 맞춤형복지 금액의 10%이상을 전통시장 온 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온 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상품권이다.
특히, 전국의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각 급 학교(기관)별로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제수용품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설·추석 명절 등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월 1회 인근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해 점심을 먹는 지역사랑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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