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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들 설치류같다"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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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들 설치류같다" 막말
  • 안상태
  • 승인 2017.07.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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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페이스북 캡쳐)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김학철 충북도의회의원은 20일 KBS와 전화통화에서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집단행동하는 설치류 같다”라는 비유를 했다.

또 김 의원은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며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3월에는 박근혜 탄핵 찬성 의원들을 "개"에 비유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당시 그는 청주에서 열린 탄핵반대 태극기집회에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국회의원들을 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원색 비난했다.

심각한 수해 피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원들에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이들중 한 의원이 국민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아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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