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017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기초반을 26일부터 농산물 가공센터 내에 있는 농산물 창업보육센터(서면 둔대수계길 28)에서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가공장비 사용방법과 실기 실습 위주로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40명 모집 계획에 100명이 넘는 교육생이 몰려 당초 1기 10회 과정으로 계획했으나 2기로 나누어 총 20회 교육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기초반 교육을 마친 후 습식 가공 건식 가공 반찬 가공 등 각 분야별로 심화과정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가공 창업함은 물론 6차산업으로 연계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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