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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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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총력 대응
  • 구효관 기자
  • 승인 2013.09.0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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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우리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물가안정관리에 나선다.
 
시는 추석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를 2일부터 22일까지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4개 분야 물가합동 점검반을 편성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하여 추석명절 성수품인 22개 품목의 가격을 일제 조사하여, 최근 영천시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가격 전망을 분석하고 있다.

9월 초 현재 개인서비스 요금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농산물 중 사과(28%), 배(11%)가 가격 하락을 보이는 대신 제수용품인 밤, 대추 등은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품목은 하락 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과일류와 추석 제수품이 집중 출하될 것으로 보고 추석 주요품목에 대해서 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하며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 위반행위, 섞어팔기 등을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가격표시제 이행과 원산지표시 등에 대하여 세무서, 경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성수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공설시장상인회(3개소)와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12일, 17일 영천공설시장 장날을 맞아 상인회, 소비자 단체,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켐페인을 실시하여 건전한 소비문화와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앞으로 계속하여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추석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신선도 좋고,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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