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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최초 ‘순천시 청년통계’ 개발·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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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최초 ‘순천시 청년통계’ 개발·공표
  • 강종모
  • 승인 2017.07.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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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전남 최초로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공존을 위한 ‘순천시 청년통계’를 개발해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청년통계는 순천시 4대 핵심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거 및 생활안정 등 시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및 정책 아이디어 제언이 목적이다.

청년통계는 일자리, 창업, 복지 등의 정책 수립을 위해 순천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공공데이터 13종과 통계청 등 국가승인통계 8종의 조사결과를 융·복합한 것으로 저비용·고효율 청년정책 맞춤형 행정통계다.

특히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은 맞춤형 통계정보를 위해 전문가, 일반시민, 대학생,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채숙희 순천시 시민소통과 스마트소통계장은 “국민디자인단은 1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건강 등 9개 분야 112개 항목의 지표를 확정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분석 협의해 총 37건의 정책제언을 했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청년통계는 청년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및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적자료로 순천시 청년정책 수립 및 아이디어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청년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www.suncheon.go.kr), 호남지방통계청(www.kostat.go.kr/hnr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소통과(061-749-5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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