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국도6호선 일패동 왕자궁마을입구 교차로가 개선된 모습. © 임성규 기자 |
[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3년 교통체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도6호선 일패동 왕자궁마을입구 앞에서 체육문화센터 방향으로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좌회전대기차로(L=100m) 설치를 포함한 교차로 신설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은 교차로 형성이 안되어 있어 와부방면에서 체육문화센터로 진입을 위해서는 북부간선도로 하부까지 1.4km를 주행한 후 유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도농동 방면 버스정류장에 버스베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버스정차시 본선의 교통흐름 방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성도 상존했었다.
시는 10월1일부터 열리는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맞춰 원활한 대회장 진출입 등 성공적인 대회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 긴 장마로 인한 절대공기 부족에도 불구하고 공사에 박차를 가해 대회개최 기간 전에 공사를 마무리 했다.
지세영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교통체계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숙원 해소와 슬로푸드 국제대회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 및 대중교통 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됐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